■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29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어제 이 시간입니다. 기분 좋은 소식 전했으면좋겠다 이런 말을 했었는데 참 아쉽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 가나전에서 2대3으로 패배했는데 많은 신문들이 이 내용을 다뤘죠?
[이현웅]
정말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서 안타까운데요. 중앙일보 1면에는 조규성 선수가골을 넣고 환호하는 모습 실려 있었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가나전에서 머리로 두 골을 넣었죠. 한국 선수 중 월드컵 무대에서한 경기 멀티골을 넣은 첫 번째 선수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이렇게 동점이 될 때 분위기는 헤트트릭까지 하는거 아니냐는 기대도 나올 정도였는데, 아쉽게 그 기대는 오래 가지 못하고 추가 실점하면서 2대 3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월드컵 2차전 무승 징크스는계속 이어지게 됐고, 8년 전 알제리전 악몽이 떠오른다는 반응들도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남은 포르투갈 전을 승리하고또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요. 조별리그 3차전부터는 담합 방지를 위해같은 조의 경기가 동시에 시작하게 됩니다. 다음 달 3일 0시에 시작하게 되겠고요. 16강 운명이 갈리게 될 텐데요.
마치 이 상황이 2002년 포르투갈 전 승리를 기억하는 팬들은 어게인 2002를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전 끝난 경기에서 포르투갈이우루과이를 이기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제 마지막 경기에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3차전에서 만약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는다면 우린 포르투갈을 잡아도 떨어지게 됩니다.
자력 진출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우리가 포르투갈을 이기고가나와 우루과이가 비기면 가나와,우루과이가 이긴다면 우루과이와골득실과 다득점 등을 따져서16강 진출을 가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다득점하면서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포르투갈전 끝까지 응원해보겠습니다.
다음 기사로 월드컵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끝까지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하는상황이 됐는데,사실...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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